■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8일 국회에 제출

▪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신규원전 2기 등 발전설비를 충분히 확충하고, 건설이 어려운 석탄설비 철회 및 장기가동 석탄설비 대체건설 등 온실가스 배출최소화를 위한 저탄소 전원 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 아울러 수요전망의 정밀성 제고를 위해 수요예측모형을 개선하고, 송전선로 건설 최소화를 위한 분산형전원 확대방안도 포함

❍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의 주요방향과 특징

▪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최우선과제로 추진

- 2029년 기준 22% 수준의 설비예비율을 목표로 설비계획을 수집하였으며, 공급불확실성 대응물량은 별도 반영하지 않기로 함

▪ 수요전망의 정밀성과 객관성 확보

- 수요전망시 경제성장률과 전기요금 등 최신의 예측전제를 활용하여 예측의 정밀성을 제고

▪ 에너지신산업을 적극 활용한 수요관리목표 확대

- 목표수요는 `29년 전력소비량과 최대전력 각각 656,883GWh, 1억 1,193만kW로 전망되었고, 연평균 증가율은 2.2% 수준

▪ POST 2020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원구성 강화

- 석탄비중을 최소화하였고, 신규설비물량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으로 충당

- 신재생 확대보급을 지속 지원함으로써, 계획기간 동안 현재 시점보다 설비용량 기준으로는 약 5배, 발전량 기준으로는 약 4배가 증가할 전망

▪ 분산형 전원기반구축 및 발전사업 이행력 강화

- 전력시장제도 개선, 구역전기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29년 분산형 전원비중은 12.5%로 확대

 

 

오동석(연구원. ods@erik.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