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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8.26 00:00 조회수 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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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연구원,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가공전선 등 6개 분야, 278종 표준규격 관리
23일 서울 등촌동 연구원에서 현판식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 가공전선, 가공송전선로 등 6개 분야, 278종의 표준규격을 관리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전 기산업연구원은 지난 23일 서울 등촌동 연구원에서 최길순 이사장(전기공사협회 회장)과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경춘 본지 사장, 엄찬왕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윤종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 번에 표준개발협력으로 선정된 전기산업연구원은 앞으로 전기전자분야의 ▲가공전선(IEC/TC7) ▲가공송전선로(IEC/TC11) ▲고체전기절연재료(IEC/TC15) ▲기계설비의 전기안전(IEC/TC44) ▲활선작업(IEC/TC78) ▲화재위험시험(IEC/TC89) ▲전기절연물질 및 시스템의 평가와 필요조건(IEC/TC112) 등 총 6개 분야, 278종의 표준규격을 관리할 예정이다.
표준개발협력기관은 표준개발 능력을 갖춘 민간 기관을 국가표준 개발기관으로 참여시키는 제도로, 민간은 필요로 하는 국가표준을 직접 개발할 수 있고, 정부도 다양한 민간 표준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은 단체는 정부로부터 표준화개발협력기관지원사업, 표준기술력향상사업, 학술용역표준화사업, 민간표준화지원사업 등을 통해 표준화 예산을 지원받고, 해당 지정분야의 표준화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전기산업연구원은 이에 따라 전기산업분야 표준화에 관심을 갖고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그 동안 전기기술표준센터를 창설하고, 전기시공분야와 전기산업에 필요한 표준기술 개발, 표준화사업 등을 펼쳐 왔다.
전 기산업연구원은 “국내에 약 44개 표준개발협력기관이 있으며, 그 중 전기전자분야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기관 지정은 전기산업연구원의 대외 공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길순 이사장은 “전기산업연구원은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을 계기로 관련분야 표준개발 연구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계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업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0-08-25 13: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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