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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프로슈머와 대형 전기소비자간 2단계 프로슈머 거래 실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20 조회수 2212

■ 대형 프로슈머와 대형 전기소비자간 2단계 프로슈머 거래 실시

① 프로슈머 거래 확산

❍  앞으로는 주택 단위의 프로슈머뿐만이 아니라 학교·빌딩·상가 등의 대형 프로슈머도 쓰고 남는 전기를 이웃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거래대상을 확대

❍ 산업부와 한전은 지난 3월에 시작한 프로슈머 이웃간 거래 사업을 대형 태양광을 설치한 학교·상가·아파트 등으로 확대하는 2단계 프로슈머 거래를 추진

* 프로슈머 거래단계: (1단계) 프로슈머와 이웃간의 거래, (2단계) 대형 프로슈머와 대형 소비자간의 거래, (3단계) 프로슈머 사업자의 발전 및 판매 겸업 허용

- 학교·상가와 같은 대형 프로슈머는 그간 신재생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한전에만 판매하였으나 이번 제도 도입으로 대형 전기소비자에게도 판매 가능

- 대형 프로슈머는 아파트에 부과되는 누진제 전기요금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로슈머와 전기소비자의 거래가 가능

- 이러한 대형 프로슈머 거래는 우선 한전이 양자간의 판매수익과 구입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하여 정산함으로써 전력거래를 중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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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2단계 프로슈머 거래 기대효과 

❍  (프로슈머) 전기 판매 대상(한전, 전력시장, 이웃 주택 → 이웃 아파트 및 이웃 빌딩)을 확대하고 판매수익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 거양

❍  (소비자) 아파트·상가 등이 한전 이외에 대형 프로슈머로부터 사용전력의 일부분을 공급 받음으로써 누진제 등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

 

③ 2단계 대형 프로슈머 시범사업 착수

❍  학교가 아파트에 판매하는 모델, 빌딩이 다수 주택에 판매하는 모델 등 두 가지 유형의 시범사업을 5.16(월)부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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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아파트) 옥상 등에 대규모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학교에서 생산한 전력을 동일 배전망 내에 있으며 높은 누진제 요금을 적용받는 아파트에 판매

* (프로슈머) 상현초등학교(발전설비 91kW), 전기요금(월)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판매수익 확보

* (소비자) 중앙하이츠빌 아파트(544세대)

- (빌딩→주택) 빌딩에 설치한 태양광에서 생산한 전기를 주변에 전력사용량이 많은 다수의 주택(3가구)에 판매

* (프로슈머) 화경빌딩(발전설비 9kW), 최대 전기요금(월) 10% 절감

* (소비자) 주택3가구(400kWh이상 사용), 주택 중 최대 전기요금(월) 50%절감

 

④ 향후 추진정책

❍  채희봉 에너지자원실장은 2단계 시범사업 착수식에서 향후 프로슈머 정책을 설명

- 자가용 태양광이 증가하고 있고 주택과 아파트 등의 누진제 부담을 감안, 대형 프로슈머와 대형 전기소비자간의 거래를 확산할 계획

❍  지난 3월에 실시한 프로슈머와 이웃간 전력거래*도 제주도(서귀포시)와 하남시(상사창동)에서 추가적으로 진행(5.17)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  국민들이 스스로 관심을 갖고 프로슈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절차를 마련(한전, 7월)하고,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홍윤서(연구원, yshong@erik.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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