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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고장 최소화 위해 「원전설비 건전성 향상방안」마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25 조회수 2170

■ 원전고장 최소화 위해 「원전설비 건전성 향상방안」마련

❍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안전운영과 고장 최소화를 위해 원전설비 점검․관리 강화추진

❍ 정부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그동안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해 후쿠시마 후속대책, 노후설비 선제적 교체대책 등 범정부 대책을 충실히 추진*중

(후쿠시마 대책) 극한자연재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이동형 발전차량, 해안방벽 증축 등 총 56개 과제, 1.1조원 투자(49건 완료, 7건 진행) (노후설비 선제적 교체) 장기가동 원전을 중심으로 고압터빈 등 노후설비 교체에 총 313건, 약 1조원 투자 (6,263억원 투자완료, 4,409억원 투자예정)

- 이러한 노력의 결과, 원전 고장정지 건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최저 수준(미국의 1/4, 프랑스의 1/12)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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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초 잇따른 원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원전 불시정지가 발생(‘16.1.19 한울1호기, ’16.2.27 한빛1호기)하는 등 원전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원전을 더욱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원전설비 건전성 향상방안」 마련
  

(1) 상대적으로 고장에 취약한 非핵심설비에 대한 관리 강화

-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설비 투자가 안전과 직결된 핵심설비 위주로 이루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관리*되고 있는 非핵심설비에 대한 관리 강화

* 고장정지 사례 16건중 10건이 非핵심설비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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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장발생이 많은 계측‧전기설비 품질 제고

- 계측·전기설비 고장이 원전 불시정지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계측‧전기설비의 근본적 품질 제고를 추진함

· 계측‧전기설비의 특성상 고장예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우선, 다중화를 적용하여 고장대응을 강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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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전 안전시스템 구축 및 안전문화 내재화

- 원전 운전데이터를 축적‧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설비고장을 사전에 감지․대응

* 한수원 경주본사에 “원전운영 종합상황실” 구축‧운영(‘16.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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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소별 경험인력 비율, 협력사 구성 등 차이로 인해 상이한 정비작업 관리 수준을 표준화하여 정비오류를 최소화해나갈 계획
 

(4) 원전 관리체계 선진화

- 해외 유수의 원전운영사업자 등과 협력하여 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국내원전에 적용하는 방안 검토

- 아울러, 장기 가동원전에 대해서는 종합점검을 통해 노후설비를 선제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

- 수립된 대책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취약설비 교체 등에 약 3,000억원 이상의 한수원 안전 예산을 증액토록 하였고, 제도화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
 

홍윤서(연구원, yshong@erik.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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