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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힘모아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 확산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04 조회수 1780

❍  산업통상자원부는 8.24.(수) 주형환 장관 주재로「수소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하고,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

■ 이는 지난 7.7. 제10차 무역투자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 후속조치의 일환

 

❍  우리나라는 ‘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돌입했으며 정부의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부품국산화도 적극 추진

■ 국내에는 현재까지 78대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되어 있으며, 수소충전소는 연구·실증용 중심으로 10기가 운영 중에 있으나, 아직 높은 차량가격과 충전인프라 미비로 본격적인 확산에는 한계가 있음

■ 수소에너지는 미래 유망 에너지로 부각되고 있으나, 관련 업무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고 연관된 업체가 복잡해 개별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민관협의체가 필요

 

❍  이에 정부와 지자체 및 관련 업계가 모여 민관협의체인「수소 융합얼라이언스」 결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구심체로 수소차 보급과 수소에너지 확산을 본격 추진

■ 「수소 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 관련 정부부처(산업부, 국토부, 환경부)와 지자체(울산, 광주, 충남), 수소차·부품업체, 수소제조·유통업체, 수소충전소설치 업체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하여 향후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

■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산하에 추진단을 상설로 운영하여 수소에너지의 확산과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회사 설립 및 수소전기차 연관산업 육성과 국제협력 업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

 * 주요선진국도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소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산에 노력

- (미국) H2USA,  (유럽연합) H2Mobility(독·영·프), (일)수소연료전지전략협의회, HyS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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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형환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수소전기차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히며,

■ 우리나라는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수소공급여건이 양호하고 인구밀도가 높아 다른 나라보다 수소차 보급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말하고,

■ “「수소 융합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수소차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추진과 함께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확산시켜 수소전기차분야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

 

❍  한편, 정부는 7.7일 무역투자진흥회의 등을 통해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2020년 수소차 1만대 보급과 수출 1.4만대, 충전소 100기 구축을 목표로,

■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의 핵심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수소차에 대한 구매 유인책(개소세·취득세 감면) 및 전기차에 준하는 운행인센티브(유료도로 통행료 할인, 주차요금 50% 이상 할인, 전용번호판 도입 등) 부여와 함께 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규제완화를 집중 지원하기로 함

■ 울산, 광주, 충남 등 지자체도 수소 관련 산업을 무규제 지역(규제 프리존)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수소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확산에 힘쓰고 있음

* 수소 관련 규제프리존 전략산업: (울산) 친환경자동차(부생수소 활용), (광주) 친환경자동차(수소융합스테이션), (충남)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부품

 

❍  업계대표들도「수소 융합얼라이언스」구성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추진단을 조속히 구성하여 수소충전소 설치 로드맵 수립,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함

■ 한편, 현대자동차는 수소차 개발계획 발표를 통해 금년말 수소버스를 출시하고, ‘18년초에는 현재 투싼수소차보다 가격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모델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 정부·지자체 및 업계는 하반기 중에 광주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를 활용한 카쉐어링 시범사업을 출범하고, 울산에서 수소택시 시범사업을 운영

■ 이를 통해 수소차를 활용한 사업모델을 검증·확산시켜 나가고, 일반 국민들이 수소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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