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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한전, 평창 동계올림픽에 전기차 300대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18 조회수 1872

(1) 지원협약 개요

❍  (협약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월 26일(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한전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간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지원 협약” 체결

❍  (지원 내용) 이번 협약으로 한전 등 전력공기업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18.2~4월) 중 최대 300여대의 전기차 지원

■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 지역에서 선수단과 대회 종사자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급속충전 설비 20여기도 함께 설치해 나갈 계획

 

(2) 지원배경 및 의의

❍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전기차는 기후변화 시대에 수송수단의 미래이자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

■ 과감한 규제완화와 집중지원, 다양한 기업간 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이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보완하는 대체 수출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마련

*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7.5), 석탄발전 대책(7.6) 등

■ 지난 7.7일 정부는 전기차의 국내시장 확산과 수출확대를 위해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충전 인프라 완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전기차 발전전략」 발표

 * (주요내용) 아파트·공공장소 등 충전인프라 구축, 전기차 충전 기본요금 50% 감면 전국 확대, 구입 보조금 상향(1,200만원→1,400만원), 유로도로 통행료·주차비 할인, 공공기관 전기차 구매비율 상향 (25%→40%) 등

❍  주형환 장관은 탄소배출 최소화와 환경 올림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평창올림픽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전기차의 적극적 활용 필요성을 지적

■ 공기업이 주도하는 전기차 구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제조 경쟁력과 충전인프라 구축을 선도하고, 미래형 전기차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을 가속화하여 전기차를 차세대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함

■ 기존의 개인용․렌터카 시장확대 뿐만 아니라 기관 차원에서 단일기관 최대 규모의 구매를 통해 전기차 대규모 수요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 이번 지원으로 다른 공공기관들도 전기차 구매를 늘려 전기차 수요기반이 확대되고, 궁극적으로 전기차 산업 도약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3) 주요 지원내용

 (전기차) 한전이 올림픽 기간 중 지원하게 될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중 한전이 구매한 후, 올림픽 개최 직전에 조직위에 인도할 계획

 (지원규모) 300여대의 지원규모는 ‘18년과 ’19년의 교체대상 업무용 차량 수요로서 한전이 220여대를 구매하고, 나머지 60여대는 발전자회사·한전 케이디엔(KDN) 등이 구매

■ (지원내용) 한전은 내년 상반기부터 구매를 시작해 평창올림픽 기간(2개월, ‘18.2~3월) 중 조직위에 대여할 계획

■ (사후활용) 대회 종료 후에는 전기차를 다시 회수하고 현업부서의 노후 업무용 차량을 대체해 현장영업 활동 등에 사용

❍ (충전설비) 대회기간 중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분히 설치할 계획

■ 300여대의 전기차가 순차적으로 충전하는 경우 최소 20기 이상의 급속충전 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구체적인 충전설비 설치 규모는 경기장, 선수촌, 지원시설(조직위원회·미디어촌 등), 호텔, 공항·터미널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전과 조직위원회가 추가협의 진행 예정

 (전력인프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송·변전 인프라 확충 및 배전망 구축 등 전력인프라 사업 등도 조직위원회와 협의·지원할 계획

 

(4) 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 산업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활용해 한국의 전기차 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의 위상을 높이도록 할 계획

■ 산업부 공기업이 선도해 전기차 수요를 견인하고, 전기차를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 등 연관 에너지신산업 확산 유도

■ 대규모 전기차 구매는 배터리 성능향상, 소재개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전기차 산업의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

❍ 올림픽 대회 종료 후에는 한전이 지원했던 전기차를 다시 인수해 현업부서에서 활용하면서 공공기관의 전기차 이용 확대 예정

■ 내년부터 강화되는 공공기관의 전기자동차 활용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

■ 한전은 올림픽 개최 직후 2년간(‘18~’19년) 업무용 차량 교체수요 전부를 전기차만으로 충당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수요확산에 이바지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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