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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 충전방식 「콤보 1」 방식으로 통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1.09 조회수 1863

❍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의 급속 충전방식이 중장기적으로 통일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유도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관련 KS 개정(안)*을 12월 29일자로 예고 고시함

 * KSC IEC 61851-1(충전시스템-일반요구사항), KSR IEC 61851-23(충전시스템­직류  충전스테이션) 및 KSR IEC 62196-3(치수적합성 및 상호호환성) 등 3종

 

❍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순차적으로 개발되면서 제조사별로 다른 충전 방식을 적용하여 국제표준(IEC)에는 5가지 급속 충전방식이 규정되어 있으며,

■ 국내에서는 이중 3가지(차데모, A.C. 3상, 콤보 1) 방식이 사용되고 있고 중국의 9핀 방식, 테슬라의 슈퍼차저, 유럽의 콤보 2 라는 방식의 전기차도 국내 진출을 모색중

■ 전기차 관계자들은 충전방식 통일화가 시급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전기차 소비자들의 불편과 혼란이 가속화 될 것으로 우려되어 전기차 보급이 많지 않은 지금이 충전 방식 통일화의 적기라 보고 있음

 

❍ 전기차의 충전 방식은 입력전류의 파형에 따라 교류(AC)와 직류(DC) 방식으로 구분 하고, 충전 시간에 따라 완속과 급속으로 나눌 수 있음

* 완속 : 5~6시간 충전, 급속 : 15~30분 충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

① 완속 충전방식은 미국, 일본, 한국이 공통적으로 5핀 방식으로 통일되어 있어 국내에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음

② 급속 충전방식은 차데모, A.C. 3상, 콤보 1 이라는 3가지 방식중에서 자동차·충전기 제조사, 충전 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콤보 

 

1」 방식으로 통일

 

정책1-1.JPG

 

❍ 「콤보 1」으로 합의하게 된 이유는 급속과 완속 충전을 자동차 충전구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충전시간이 A.C. 3상보다 빠르고 충전용량도 크며, 차데모 방식에 비해 차량 정보 통신에 유리한 장점이 있으며, 미국 자동차학회 표준으로 채택되어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표준 방식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정책1-2.JPG

 

❍ KS 개정을 통한 전기차 급속 충전방식의 기대효과 

 

 (자동차 제조사) 충전구가 1개로 된 전기차 생산으로 생산 효율 향상 

② (충전기 제조사) 충전기 커넥터가 3개에서 1개로 줄면서 2000만원선의 충전기가 1700만원대로 낮아져 제조원가 절감 

③ (충전기 운영사업자) 커넥터 케이블이 3개에서 1개로 단순화 되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 

 (전기차 사용자) 자기차량의 충전 방식을 찾는 불편함이 없어짐

 (정부)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공공용 충전기를 설치 할 수 있어 충전인프라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

 

❍ 이번 KS 개정에 맞춰 자동차제조사는 새로 출시되는 전기차 모델부터 충전구를 「콤보 1」으로 적용할 것으로 전망

■ 다만,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존의 「콤보 1」과 다른 방식의 전기차 사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멀티형 충전기를 당분간 보급해 나가도록 공공용 충전기 보급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

 

❍ 국가기술표준원은 60일간의 입안 예고기간(‘16.12.29.∼‘17.2.27.) 중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산업표준심의회 심의를 거쳐 ’17년 4월중에는 KS 개정(안)을 확정 고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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