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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산업연구원-(주)씨에스이 '근로자를 위한 목보호대' 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1.09 17:33 조회수 1600
한국전기산업연구원-(주)씨에스이 근로자를지켜줄목보호대 개발
“전기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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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배전 근로자(이하 전기원)들이 달고 사는 병 가운데 하나가 근골격계 질환이다. 
매일 20~30㎏ 에 달하는 작업 도구를 둘러업고 10m가 넘는 전봇대를 오르내리니 몸이 성할 수 없다. 
감전을 막기 위해 쓰는 스마트스틱도 무게가6㎏이나 된다.
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2021년 광주·전남지역 전기원 48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약 70%는 어깨, 팔, 손 등에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근골격계 부담 작업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정기 유해요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도 많은 전기원이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 
앞선 조사에서 전기원의 69.4%는 어깨와 팔, 70.6%는 손에 대한 신체 부담 지수(9점 만점)를 6~9점 사이로 책정하기도 했다. 
우리가 24시간 365일 큰 문제 없이 전기를 쓸 수 있는 건 전기원들덕분이다.
전기원들은 한 번 전봇대에 올라가면 대개 3~4시간을 쉬지 않고 작업한다. 전선, 완금 등 기본 자재는 무게가 10㎏가 넘는다. 
작업자 5~6명이 1000㎏의 전선 코일을 옮겨야 할 때도 있다. 문자 그대로 중노동(重勞動)이다. 

수만 볼트의 고압 전류를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만지기도 한다. 전기 분야는 작은 실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작업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문제는 대형 사고에 비해 그간 큰 조명을 받지 못했다.
문제 해결의 첫 단계는 관심을 두는 것이다. 전기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때다. 

최근,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전기원들을 위한 목 보호대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기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문제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 
우리 연구원 최승동 연구본부장을 필두로 시공연구실 현소영 실장, 
㈜씨에스이 제조사업본부 상품연구개발팀이 함께 개발한 [안전 목보호대]는 
배전 간접활선 작업・건설업 현장작업 및 관리감독, 선박・기계 도장 작업 등 
머리 위에서 손을 사용하는 모든 상향 작업에서 목에 무리가 가는 걸 막아준다
목보호대설명.jpg


현재, 한국전력공사의 배전공사는 절연버켓트럭을 활용한 고소작업으로 고무장갑과 
고무소매를 착용하여 근로 자가 직접 작업하는 직접활선공법을 적용하였으나,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이후 직접활 선공법을 폐지하고 
스틱을 활용한 간접활선공법을 도입하여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목보호대 개발을 이끌었던 최승동 연구본부장, 현소영 실장은 
스틱을 활용한 간접활선공법으로 상향 작업하는 근로자를 보면서 5~6kg의 스틱 사용으로 목과 어깨, 
그리고 손목 등 근골격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된 것이다.

기능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면, 
[에어로텍션 목보호대 PNG-300]은 산업현장에서 장시간 목을 뒤로 
젖혀 작업하는 작업자의 목을 보호하기 위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기본 기능은 뒷목을 받쳐주는 에어튜브에 공기를 주입하여 목을 보호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몸에 맞게 압력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렇게 설정된 압력 정도는 저장되어 일정 압력을 자동으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설정 압력을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능은 근로자가 작업 중 에 목의 움직임에 따라 
에어튜브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하여 설정압력보다 높으면 공기를 배출하고 
반대로 낮 으면 공기를 주입하여 항상 일정한 압력으로 지지대 역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쿨링팬이 장착되어 작업 시 목주위에 바람을 불어주어 보다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충전으로 약 8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장착되어 수시로 충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소시켰다.


목보호대구성.jpg컬트롤러사용방법.jpg

이처럼 한국전기산업연구원과 ㈜씨에스이의 노력으로 개발된 목보호대는 
장시간 고개를 젖혀 위를 올려다 봐야 하는 업무를 해야되는 상황에서 근골격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배전공사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배전공사 이외에도 내선공사, 건설, 토목, 기계, 정보 통신 및 선박 등 모든 산업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즉, 반복적으로 목, 어깨 등을 사용하여 작업하거나 
머리 위에서 손을 사용하는 근로자가 겪는 근골격계 부담을 완화하여 신체를 보호하며, 
산업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활선 작업자의 근골격계 보호용 장비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개발된 목보호대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구매 가능한 개인보호구로써 
건설업 전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12월 23일 본격적인 제품 양산과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씨에스이 에어로텍션 공식 판매처(aerotection.co.kr)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단체사진.jpg

향후 양 기관은 목보호대 이외에도 전기원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 제품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최승동 본부장은 “연구원은 정부 위임업무인 전기분야의 표준시장단가, 
표준시방서 및 국가 표준개발을 필두로 근로자 안전을 위한 공구개발 연구뿐만 아니라 
전기산업계의 전반적인 정책 및 법제도 개선 등 다양한 난제로부터 
전기산업의 발전과 미래가치를 창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며 전기인들을 위 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각오를 다졌다. 

또, ㈜씨에쓰이 성시욱 대표는 “활선 작업 뿐 아니라 다른 산업현장에서도 목과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작업자들이 많은데, 
목보호대가 필요한 산업현장이라면 어디든지 에어로텍션 목보호대가중심이 되어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계속해서 고민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기업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용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씨에스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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