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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분야 대·중기업 상생협력 연구 관련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2.21 00:00 조회수 6483
전기산업연구원, 전력분야 대·중기 상생 ‘시동’연구착수보고회 개최 
내년 3월까지...내달부터 한전 협력사 경영실태조사 등 실시 
 
전력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가 본격 시작됐다.
(재)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지난 16일 서울 등촌동 연구원 회의실에서 정부 담당자, 한전,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전력분야 상생협력방안을 통한 한전과 협력업체 간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고, 한전의 경영적자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과 현행 전력분야의 상생협력체계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때문에 이날 회의에서는 전력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방안 연구에 대한 진행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재석 전기위원회 사무관은 “전기요금 인상억제에 따라 한전의 경영적자가 지속돼 요금조정 시 항상 한전의 자구노력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한전은 장비 교체기한 연장 등의 자구노력을 강구하고 있어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될 소지가 있고, 안전도 우려된다”며 “전력분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전의 경영적자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경영실태 연관성 파악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한전과 협력업체들의 연구 동참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전 관련단체 담당자도 “이번 연구가 한전 중소협력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한전과 협력업체 간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지고, 협력업체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내년 3월까지 전력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방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장 다음 달부터 중전기기, 전기공사 분야의 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실태조사와 상생협력 방안모색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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