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기공사부문 실적공사비 3.28% 상승 |
| 올 상반기 전기공사부문 실적공사비가 3.28% 올랐다. 한국전기산업연구원(원장 윤교원)은 6일 총 1472개 공종에 대한 ‘2014년 상반기 전기공사 실적공사비’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공사부문 실적공사비는 지난 2013년 하반기 보다 3.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생산자물자지수는 0.39% 하락한 반면 전기공사 관련 시중 노임이 3.4%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분야별 실적공사비를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보면 발전분야가 6.65% 올라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했다. 배전분야는 4.56%, 변전분야는 3.21%, 내선·플랜트 분야는 3.15%씩 각각 상승했다. 철도분야가 2.64%, 지중송전은 2.14%, 가공송전은 0.58%를 기록,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다. 이번 실적공사비 조사에는 변전분야 7개 공종, 배전분야 2개 공종, 지중송전분야 3개 공종, 내선분야 12개 공종 등 24개 공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반면 변전분야 3개 공종, 배전분야 1개 공종 등 4개 공종은 ‘공종단가의 유사’ 또는 ‘동종으로 대체적용’ 등의 이유로 삭제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전 대비 실적공사비가 3.28%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전기공사 계약금액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상반기 실적공사비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 최종편집일자 : 2014-03-10 10:56:34 | 최종작성일자 : 2014-03-06 11:4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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