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연구원,
12월 8일 창립 이사회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 등 심의
전기공사업계 뿐 아니라 전기산업계 전반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한국전기산업업연구원이 올해안에 개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연구원장 선임 및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창립 이사회를 8일 서울 등촌동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립 이사회에는 남병주 이사장(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초대 임원 9명이 참석,주요 사업과 연구원 운영 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병주 이사장은 초대 이사회에서 " 10여년의 산고를 겪은 끝에 재단법인 연구원이 설립됐다"며 "1만 2000여 회원들의 염원속에 설립된 연구원은 전기계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장래 전기공사업계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창립 이사회에선 남병주 이사장이 신임 이사들에 대해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부의의안으로 제규정 제정의 건, 연구원장 선임 및 보수에 관한 건, 2009 회계년도 사업계획및 예산 확정의 건, 등에 대해 심의했다.
연구원은 이날 밝힌 내년도 사업 계획을 보면 전기산업 성장 발전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실천적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교육, 출판사업 및 국내외 대학의 산학연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연구원은 내년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연구원 7명을 신규로 채용, 인선을 마무리 했다.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게재일 : 200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