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협회 기본연구과제 제안설명회 개최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사장 허헌)은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2019 전기공사협회 기본연구과제 제안 설명회’를 개최하여, ‘19년 협회에서 추진할 기본연구과제에 대한 설명회 및 평가를 마쳤다.
   지난 3월 21일 오후2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과제 개별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발표한 과제는 아래와같다.

전기공사기업의 에너지서비스 사업화 모델 개발 (관련부서:신에너지사업팀)
노후전선-케이블 내구연한 지정을 위한 검증방안 연구 (관련부서:기술정책실)
북한 전력공급 재개 시나리오 기반 정책대안 연구 (관련부서:대외협력팀)

   과제심사는 협회 최보순 이사가 위원장을 맡아, 협회 각 관련부서 처장과 김세동 교수, 구경완 교수 등이 심사를 하였으며, 이 중 최종 제안 수락된 과제는 ‘회원처 대외협력팀’의 [북한 전력공금 재게 시나리오 기반 정책대안 연구]와 ‘기술처 기술정책실’의 [노후전선-케이블 내구연한 지정을 위한 검증방안 연구]이다.
   심사위원들은 노후 전선 및 케이블에 대한 문제는 이전부터 제기되어 오던 이슈로, ‘노후 전선 및 케이블의 등급지정 T/F’이 업계의 이익을 적절히 대변하는 점. 최근 하노이 회담에서 협상이 결렬되긴 하였으나, 작년부터 꾸준히 대북정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긍정적으로 흘러가 북한 전력공급의 현실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 등을 들어 연구 제안을 수락하였다.
   4월 이후 연구과제 수행계획서를 제출하여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이학동 연구원장은 연구수행과제 평가결과에 대해 “제안 수락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업계 현황을 반영한 더욱 실질적인 연구과제를 개발하여, 하반기에 다시 과제 제안 및 수행할 계획이며,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