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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업계 미래 책임질 인재 채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4 12:20 조회수 817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업계 미래 책임질 인재 채용

핵심 역량 갖춘 인재 확보 위해 엄격한 선발과정 진행
 

한국전기산업연구원에서 신임 연구원 채용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각 산업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들과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정당들에는 모두 공통점이 있다. 전략을 조언하는 참모 역할인 싱크탱크가 있다는 점이다. 경제 구조가 복잡 다변해지고 정치‧사회의 변화 속도가 한층 빨라지면서 이들 싱크탱크의 역할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전기산업을 선도하는 전기공사협회에도 이러한 싱크탱크가 존재한다. 협회 부설 기술경영연구소로 출범해 20년 넘게 협회 운영을 서포트하는 동시에 전기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1998년 전신인 협회 기술경영연구소로 출범한 연구원은 이후 2008년 재단법인 한국전기산업연구원으로 탈바꿈하며 한층 위상을 높였다.

연구원은 지난해 한 차례 큰 변화를 맞았다. 신철 현 이사장이 새로운 선장으로 취임하면서 5기 이사단이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신 이사장이 가장 먼저 언급한 과제가 전기공사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의 확보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성으로 무장한 연구 인력의 확충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두 명의 젊은 연구원을 새롭게 선발했는데 아직 수습기간임에도 이미 성과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연구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4명의 연구원에 대한 채용 절차를 추가로 밟고 있다. 정책 연구원 1명과 시공 산업 연구원 3명을 충원하기 위해서다. 서류 심사를 거쳐 10여명의 채용 지원자가 최종 면접까지 올라왔고 현재 이들의 면접 전형이 진행 중에 있다. 전형 과정을 진행하는 일은 연구원 입장에서도 고된 일이다. 일반적인 기업 면접에서는 3~5명가량의 지원자가 한 번에 면접을 치른다. 하지만 연구원은 지원자 단 한 명씩만 면접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최대한 신중하고 면밀하게 지원자의 역량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다.

면접 시간이 짧은 것도 아니다. PT면접, 질의응답, 인성면접 각 20분씩 1인당 무려 60분이나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전형을 진행하는 데만 이틀이 꼬박 걸린다.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 시간까지 합하면 더 많은 시간이 투입된다.

연구원 입장에서는 그만큼 업무가 밀리는 셈이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라는 평가다.

신철 이사장은 “연구원과 나아가 전기공사업계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뽑는 일인 만큼 마땅한 투자”라며 “기존의 축적된 연구역량과 새롭게 충원한 연구인력 간 시너지를 통해 업계를 위한 대내외 연구과제 수주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링크 : http://electimes.com/article.php?aid=16123183512120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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