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사장 장철호)은 지난 23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5 세계 표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유공단체부문 국가표준화대상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써 전기산업에 필요한 활선작업(IEC/TC78) 및 TC7(가공송전), TC11(가공송전선로), TC15(절연재료), TC112(전기절연물질 및 시스템의 평가) 분야의 표준화 활동과 더불어 원내 표준전담조직을 구성하여 국제표준화기구(IEC) 활동 및 참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장철호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연구원이 꾸준하게 국가표준화 활동을 한 결과를 확실하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국가표준화 발전을 위해 민간 중심의 표준활성화 체제 구축을 위한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술연구실 왕용필 선임연구실장은 산업표준 전문위원회, 국내 표준화 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전기분야 국내표준화 활동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접지 및 회로보호기술 관련 표준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